엠폭스란 무엇인가? 국내상황과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
현재 국내에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 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아 제2의 코로나가 되는 건 아닐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엠폭스가 무엇인지 국내 엠폭스 확진자의 상황과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엠폭스란
▶엠폭스 확진자 국내상황
▶엠폭스 증상
▶엠폭스 예방법
엠폭스란
- 엠폭스(MPOX) 는 원숭이 두창 (Monkeypox virus)으로 22.11.28 질병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유는 차별과 낙인적인 용어로 사용되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엠폭스를 채택하였으며 향후 1년간은 두용 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예기간을 거치기로 하였습니다.
-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발진성 감염병으로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열대우림지역에서 발견이 되는 풍토병의 일종이였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에서 수두와 유사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처음으로 확인되어 이름이 붙여졌고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체감염 첫 사례가 보고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하여 환자가 증가하면서 발생지역이 확대되었습니다.
엠폭스 확진자 국내 상황
국내에서는 현재 8번째 엠폭스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7번째 환자도 서울에 거주하며 두명다 발열오한 피부병변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두 사람의 연관성은 없으며 지난 8주 내 해외여행 경력이 없기 때문에 지역감염으로 보인다며 이에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 경보를 '관심' 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합니다. 또한 6번째 확진자는 전남에 거주하며 발생3주이내 접촉자가 총 36명으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의심증상을 보인사람이 없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외국에서도 지역감염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어 국내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보고 있으며 감염원 파악이 이루어진 후에나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엠폭스 증상
수두와 유사한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열, 두통, 근육통 및 부어오른 림프절과 함께 심각한 독감처럼 오는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처럼 시작하다 1일~4일 이후 물집과 농포를 형성하는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에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이질병은 보통 몇 주 안에 회복되고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 되나 면역이 약한 사람들이나 8세 미만 소아, 임신부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엠폭스 진단검사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면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의료진은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엠폭스는 잠복기가 21일로 긴 편이고 증상이 감기나 안 보이는 곳의 피부병변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있으니 의심이 간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거나 보건소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엠폭스 예방법
- 발진같은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의심이 가는 사람이 사용한 침구 수건 등도 만지지 않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 후 21일 내에 의심 가는 증상이 있다면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의료진을 찾을 것을 권합니다. 가장기본적인 전염병 예방수칙은 코로나 때처럼 손을 잘 씻고 접촉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습니다.
- 엠폭스에 효과성이 입증된 3세대 두창백신 (JYNNEOS) 이 도입이 되었으나 일반 국민들은 접종이 필요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노출가능성이 높은 의료진등이 접종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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