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방탄커피가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나도 해봐야지 하고 일 년 정도 방탄커피를 아침마다 마셔본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도 여러 가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몸에 좋은 재료를 섭취하는 것의 중요성은 일맥상통하여, 다시 한번 건강에 대한 각성을 하고자 책을 꺼냈습니다. 아래는 책소개, 저자가 말하는 완전무결식단과 나의 의견으로 나눠 나열해보았습니다.
책소개
<최강의 식사>의 완전무결식단은 성공한 기업가이자 바이오 해커인 데이브 아시프리가 개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입니다. 140kg에 육박했던 저자는 자신의 건강과 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데 수년을 보낸 후 이 식단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완전무결 다이어트는 양질의 음식에 집중하고 독소등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해 건강과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식단은 양질의 지방 적당한 양의 단백질, 그리고 저탄수화물 섭취에 중점을 둔 키토제닉 식단의 원칙에 기초합니다. 또한 간헐적 단식과 순화적 케토시스, 즉 혈중에 케톤의 양이 증가해서 여분의 지방을 태우는 몸상태를 만드는 것을 포함하는 데 이는 고지방 저탄수화물의 주기와 고탄수화물 섭취의 주가를 번갈아 포함합니다. 식이 권고 외에도 환경 독소 노출 최소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도 포함되어 있다. 일부 사람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하지 않는 방법이고 많은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다른 다이어트식단과 마찬가지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가공식품을 제한하고 건강한 재료를 섭취하는 것은 분명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완전무결식단
저자 데이브 아스프리는 식탁에 올리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신체적 효율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그의 간단한 완전무결 식단을 요점 하자면, 공복인 아침에는 탄수화물보다는 나에게 에너지원이 될 양질의 지방이 포함된 방탄커피를 섭취하고 점심을 먹은 후 6시간 이내에 저녁을 먹는 것입니다. 즉, 간헐적 단식을 원칙으로 공복 18시간을 지켜 식사를 합니다. 예를 들어 6시에 저녁을 먹으면 다음날 12시에 점심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아침공복에 방탄커피로 에너지원을 채워주어 완전무결식단의 시작되는 것입니다. 식사 시간에는 많은 양의 채소, 많은 양의 지방, 적당한 양의 단백질, 저녁시간 때 적은 양의 탄수화물을 집중적으로 섭취합니다. 방탄커피 제조법은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유행을 했었는데, 저도 꽤 오랫동안 먹어본 적이 있는 커피로 아침 공복 시 MCT 오일이나 코코넛오일과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무염버터를 넣어 를 에스프레소와 블랜딩 하여 마시는 것으로 처음엔 좀 느끼한 맛이 있지만 고소한 그 버터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오전에 포만감이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만족했던 커피입니다.
나의 의견
이책을 읽고 나면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평소 먹던 이 음식이 쓰레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던 기름이라던지 마늘이라던지 삼시세끼 먹던 쌀밥은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내 몸은 괜찮은 것인지 참으로 걱정되는 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참고는 해야겠지만 다 따르기란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목초를 먹인 소고기라던지 또 그 소에서 나온 유제품 버터가 아니면 절대 섭취해선 안될 거 같지만 우리나라는 여건상 소에게 목초를 먹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료를 먹을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여전히 한우는 너무 맛있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식품이라던지 가공식품등에 대한 경고는 받아들이고 줄이는 노력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주 먹던 두유도 저품질 콩으로 만들어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마시기 좀 꺼려지고 맥주는 또 어떤 술보다 독소가 많다고 하니 또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불편한 사실입니다. 이 식단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이나 문화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 상황에 맞춰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간헐적 단식으로 12시에 점심을 6시에 저녁을 먹을 것이고 가공식품은 줄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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